마담 뚜 하이디 6개월 가택 연금형
<할리웃>
할리웃에서 고급 콜걸 조직을 운영하면서 탈세, 돈 세탁을 해온 혐의로 법망에 걸려들어 37개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99년 가석방됐던 할리웃 마담 하이디 플라이스가 9일 마약사용 혐의로 다시 6개월의 가택연금형을 선고받았다.
플라이스는 지난달 28일 의무적인 마약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메탐페타민과 마약성분의 처방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으며 다음날 연방 마셜에 의해 체포, 수감됐다.
플라이스는 이날 LA 연방지법에서 열린 인정신문을 통해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으며 콘수엘로 마셜 판사는 가택연금형 외에 2년의 보호관찰형을 추가했다. 또 마약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도 아울러 명령했다.
노인학대 양로병원장 보건법위반 기소
<로다이>
주검찰은 지난주 로다이의 양로병원 헬스케어 센터의 운영권을 압수하고 양로병원장 락키 레몬과 그의 회사 TLC 헬스케어를 10여건의 주 및 연방 보건법 위반혐의로 형사 기소했다.
빌 락키어 주검찰 총장에 따르면 로다이 헬스케어 센터에 수용된 노인환자들은 부족한 음식과 약품, 또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학대를 받아왔다.
간호사들이 굶는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돈을 털어 식품을 사서 공급할 정도였으며 식품 창고는 텅텅 빈 상태였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레몬은 로다이 양로병원 외에 다른 양로 시설도 수개를 운영해 왔는데 이 곳의 환자들 역시 탈수나 심각한 영양부족 상태 및 욕창에 시달려 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웰페어 사기로 납세자 1,100만달러 부담
<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발생한 웰페어 사기로 납세자들은 지난 98년이래 약 1,100만달러를 부담했다고 카운티 관계자들이 최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웰페어 사기로 인한 납세자 부담금은 지난 98년에 500만달러였으며 99년에는 300만달러, 2000년에도 300만달러에 달했다.
카운티의 웰페어 사기 전담 수사관은 "웰페어-구직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웰페어 수혜자 수는 줄어들었으나 웰페어 관련 사기 피해액수는 감소되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웰페어 수혜자가 일을 하면서도 수익을 전체, 혹은 일부를 보고하지 않는 채 그대로 웰페어를 타는 경우가 많다"고 주요 사기 유형을 전했다. 두 번째 유형은 아이가 없으면서도 있다고 보고하는 케이스이며 세 번째는 유령 주소를 이용하여 웰페어를 지급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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