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20)양은 사회의식을 가진 미인이다.
장래 희망이 시빌 엔지니어링(Civil Engineering). 한국에서 가장 튼튼한 다리와 백화점을 짓고 싶기도 하고 정치인이 되어 한국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싶다는 당찬 신세대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온 김양은 한국신문과 한국책을 즐겨 있으며 "정치가 잘돼야 한국이 잘 될 것이라고 늘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예술적인 손’이라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던졌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손’이라며 손으로 하는 것은 뭐든 다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눈과 목의 선이 눈에 띠는 김양은 전국 규모 미술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외에 바이올린과 댄스, 수영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여행을 실컷 하고 골프도 배우고 싶은 욕심쟁이기도 하다. 이번 미스뉴욕선발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뉴욕주 콘월의 스톰킹고교 졸업반인 김양은 총장 장학금을 받고 펜스테이트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신장 170cm에 균형잡인 몸매(36-24-36)를 갖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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