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 카운티내 각 지역 교육위원 선거를 일주일 남겨놓고 한인 후보들이 마지막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팰팍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신동선(마크 신)씨의 선거대책본부(공동회장 김경훈 연인철)는 10일 오후 8시 돌체 노래방(118 브로드 애비뉴)에서 신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선거대책본부는 "한인 학생들은 물론 한인사회 권익신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위원직에 신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의 도움을 바란다"며 "선거 당일 투표를 꼭 하거나 부재자 투표를 할 것"을 한인사회에 당부했다.
포트리에서 출마하는 이상기씨와 잉글우드 클립스에서 출마하는 김서경(케네스 김)씨 역시 지난 수주간 한인들의 지원과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는 한인들은 부재자 투표라도 꼭 할 것을 당부했다.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는 17일 실시되며 투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이다. <정지원 기자>
기차역 철로위에서 셀폰을 사용하던 남성이 달려오는 기차에 치어 숨진 사고가 9일 새벽 하톤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0분께 하톤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레이몬드 코닝(37)씨가 기차에 치어 숨졌다고 밝히고 사고인지 자살인지 수사중이라고 전했다.기관사에 따르면 코닝씨는 사고 발생 당시 철로 위에 서 있었으며 셀폰으로 누군가와 통화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주 교도소에 수감중인 죄수의 수가 21년만에 처음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 99년 7월부터 2001년 3월까지 뉴저지 교도소에 수감중인 죄수는 11.5%가 줄었다. 현재 뉴저지에 산재해 있는 주 교도소에는 총 2만7,676명이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주는 지난 80년 범죄에 대한 법을 강화한 뒤 죄수들의 수가 급증, 지난 99년 7월 역사상 가장 많은 3만1,290명의 죄수를 기록한 바 있다.
주정부는 "수감중인 죄수가 줄어든 이유는 범죄 발생률이 많이 줄었고 조기 석방되는 죄수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저지주 교육국이 고등학교 졸업시험(High School Proficiency Assessment)의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등학교 1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시험은 각 과목당(영어, 수학) 60점 이상을 기록해야 통과되며 60점 이하의 성적을 받을 경우 고등학교 졸업을 할 수 없다. 시험에 떨어질 경우 2차례 추가시험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국은 이 시험의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학과 과학 과목, 에세이를 추가할 것이라며 시험 시간도 2시간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주 버스의 안전 점검 횟수가 예년에 비해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버스 안전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주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2000년도에 총 3,019번의 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97년도에 실시된 횟수보다 무려 절반이 적은 수치이다.
뉴저지 버스 승객 안전위원회는 "지난 98년 12월 가든 스테이트 파크웨이에서 대형 버스 사고가 발생, 주 정부가 버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않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주 정부측은 "버스 점검 횟수가 줄어든 것은 차량 검사관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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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학자 협회(KSEA·회장 정호)가 주최하는 ‘제12회 미동북부 지역 학술회의’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뉴저지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문의: www.ksea-nj.org
팰팍 한인 학부모회(회장 이해선)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린드버그 초등학교 코트야드에서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나온 수입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진다.
북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김종찬)는 오는 5월2일 하이 브릿지 힐 골프장에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문의: 201-585-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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