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57승23패)가 NBA 서부 컨퍼런스의 1번 시드를 확정지은 가운데 15일에는 스퍼스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로 유력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7승33패)가 유타 재즈(52승28패)를 물리치며 플레이오프 돌풍을 예고했다.
스퍼스는 14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센터 데이빗 로빈슨의 25득점, 12리바운드, 7 블락샷 퍼포먼스에 힘입어 111대95로 승리, 서부 컨퍼런스 ‘탑시드’를 확정지었다. 1승만 더하면 NBA 파이널까지 플레이오프 전체서 홈코트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것이다.
스퍼스의 첫 상대로는 케빈 가넷이 이끄는 팀버울브스가 유력하다. 팀버울브스는 15일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가넷과 재즈의 수퍼스타 칼 말론이 둘다 3쿼터서 퇴장 당하는 신경전을 벌인 끝에 107대100으로 이겨 시드싸움에서 레이커스를 잡기를 원하던 재즈에 치명타를 입혔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 탑시드인 필라델피아 76ers(55승25패)는 이날 앨런 아이버슨의 27득점에 힘입어 뉴욕 닉스를 89대8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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