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 진에 뽑힌 하주연양은 178cm의 늘씬한 키와 35-25-35의 균형잡인 몸매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모았다. 하양은 용모도 돋보였지만 특히 장기자랑에서 아마추어 이상의 재능을 과시했다. 남성 백댄서 2명과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마이 올(My All)’을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공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오지민양과 함께 최종 결승에 오른 하양은 "누가 뉴욕 진이 될 것 같으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내가 될 것 같다"고 서슴없이 답변, 뉴욕 최고 미인다운 자신감을 과시하기도.
○…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은 경쟁자로서 이전에 친구처럼, 다정한 자매처럼 우의를 과시하기도. 장기자랑에서 한 참가자가 준비한 음악의 음향 사운드와 호흡을 맞추지 못해 노래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무대 뒤의 다른 후보자들이 박수를 쳐가며 격려하는 흐뭇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장기자랑에서 참가 미녀들은 수준급 이상의 노래와 춤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미스 한국일보의 강유선양은 전통 오고무 공연을 펼쳤으며 아르헨티나 출신의 클라라 김양은 정열적인 라틴 춤을, 미스 대한항공의 윤혜선양은 훌라춤을 선보이는 등 각자가 다양한 특기를 자랑했다. 또 일부 참가자들은 친구들을 백댄서로 내세워 노래와 율동으로 관객들을 감탄케 해 프로급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준비 못지않게 주최측의 치밀한 진행도 수준 높은 대회를 만드는데 한 몫 했다. 지난 대회에 7명이었던 참가자가 올해는 13명으로 늘어났지만 매끄럽게 진행됐다.
○…남성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수영복 심사에서 13명의 미인들은 늘씬한 각선미와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 매년 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에 구경왔다는 한 한인은 "갈수록 참가자들이 체형도 좋아지고 무대 매너도 훌륭해지는 것 같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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