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로 최규인(33.춘천시 효자동)씨, 강길원(52.여.춘천시 우두동)씨, 육군 제2307부대 등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런 장애인 부문 수상자인 최씨는 뇌성마비 1급 장애를 극복하고 한국구족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개인전 2회, 그룹전 13회를 열었고 시집을 출간하는 등 다른 장애인들의 귀감이 됐다.
또 장한 장애인 가족 부문에서 상을 받는 강씨는 장애자녀 2명(뇌성마비 1급, 3급)이 고등학교까지 개근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각각 진학시켰다.
육군 제2307부대 장병들은 지난 96년부터 인제군 기린면 소재 애향원을 방문해 봉사하고 있으며 장애인들과 축구동아리 활동, 장애인 의료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고마운 장애인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2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원도 장애인복지대상을 받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