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실시되는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의 투표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저지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위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20%로 정치 선거보다 유권자들의 참여도가 원래 낮은 편이지만 올해는 특히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교육위원 선거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뉴저지 학교들이 봄방학에 돌입했고 ▲선거일이 세금 보고 마감일 다음날 실시된다는 점 ▲불경기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신동선(마크 신·팰리세이즈 팍), 이상기(포트리), 김서경(케네스 김·잉글우드 클립스)씨 등 한인후보들은 "투표일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한다면 한인 후보 당선 가능성은 그만큼 커지는 것"이라며 한인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교육위원 선거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실시되며 투표 장소는 다음과 같다.
▲팰리세이즈 팍: 시니어 센터(300 Highland Ave), 팰팍 도서관, 린드버그 초등학교, 팰팍 고등학교
▲포트리: 각 초·중·고등학교, 시니어 센터(메인 스트릿)
▲잉글우드 클립스: 어퍼 스쿨(Upper School)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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