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스 개스사는 17일 난방비를 못내는 사람들을 위해 추가로 1백 만 달러를 지원할 것에 동의하는 한편 난방비 보조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채 난방비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가정에 개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가지원은 제시 잭슨목사가 주동, 개스비 체납자들의 개스공급을 중단하는 회사의 트럭을 봉쇄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는 대가로 이루어 진 것으로 피플개스사는 시와 주정부의 합의를 조건으로 2백 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스 개스사는 그러나 난방비 보조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는 가정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가정들은 개스공급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시보건국과 함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리노이 상무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시카고의 개스비가 매우 높았던 것과 관련 개스 공급사간의 담합은 없었으며 추웠던 날씨가 개스비 상승의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 환경에너지국의 리이주와나 검사는 보고서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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