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인 거리축제가 가까워지면서 준비모임에서 행사진행계획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19일 열린 준비모임에 참석한 10여명의 각 기관단체장들은 각 단체에서 준비 가능한 행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색다른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지금까지 거론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행사전날인 금요일 전야제를 하면서 간단히 개막식을 한다 ▲멀티TV를 설치해 한국소개 및 관련 행사들을 보여준다 ▲간단한 한국말을 가르치는 등 입양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부스를 설치한다(전통 의상을 빌려주고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한인 어린이 공연단이나 음악단원을 초청, 공연을 펼친다 ▲김치나 떡등 한국전통음식 만드는 과정을 보인다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단
이날 참석한 김영아씨는 고전 한복 3벌을 기증하기로 했으며 한국 관광공사측은 주류사회홍보담당, 상공회의소측은 한인사회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 다음달 모임은 5월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윤전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