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새 16%... 가주 70만개로 제일많아
여성 소유 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인구가 제일 많은 캘리포니아에 여성 소유 기업이 제일 많아 70만개에 이르고 있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 미전국 여성 소유 기업은 16%가 증가 540만개에 달하며 이는 일반기업 증가 추세의 3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1997년 경제 센서스에 따르면 미전국 기업중 여성 소유 기업은 26%에 이르며 캘리포니아는 27.3%에 다다른다.
여성 소유 기업이 제일 많은 주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70만개에 달하는 캘리포니아가 수위이며 다음이 39만여개의 뉴욕, 38만여개의 텍사스, 33만여개의 플로리다, 23만여개의 일리노이주 순이다.
여성 기업 종목을 세분해 보면 55%가 서비스 분야, 17%가 소매, 9%가 금융, 보험, 부동산, 3%가 건축이고 나머지는 각각 2%씩 제조, 교통 및 커뮤니케이션, 농업과 수산업 광산등 제1차 산업이 차지하고 있다.
미전국에서 여성 소유 기업이 제일 많은 지역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일대를 잇는 구간으로 20만개의 여성 소유 기업이 이 지역에 진을 치고 있다.
이처럼 여성 소유 기업이 미전국 기업의 26%에 이를 정도로 숫자 면에서는 팽창하고 있지만 매출 면에서는 4.4%를 차지할 정도로 약세이며 여성 소유 기업의 70% 정도가 연매출이 2만5,000달러 미만이며 16% 정도만 고용인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소유 기업의 대다수가 아직 혼자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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