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환자들의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자는 주장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용 대마초 뉴욕협회 회원들은 중병에 걸려 고통받는 환자들은 대마초를 흡연할 수 있도록 입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에이즈나 기타 난치병에 걸린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서 산다"며 "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대마초를 흡연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대마초를 구입, 회원들끼리 불법판매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이들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의료용으로라도 대마초 흡연을 허용하면 청소년들에게 대마초의 유해성이 오도돼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맨하탄의 일부 나이트 클럽이 마약과다 복용으로 쓰러지는 환자들을 위해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 나이트 클럽은 마약복용으로 쓰러지는 환자가 발생했을 때 911 구급대를 부르지 않고 사설구급차에서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으로 후송한다.
이와 관련 뉴욕시경은 정기 교육을 받은 구조원과 응급 의료 기기를 갖춘 911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아 환자가 위독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시경은 또 사설구급차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정확하게 어떤 상황이 발생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는지 경찰이 파악하기가 힘들다며 이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맨하탄 소재 세인트 빈센트 병원 응급실에는 주말이면 마약을 과다복용한 젊은이들이 많이 실려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브루클린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소년은 살인청부업자가 목표를 오인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조사에 의하면 마약조직에 고용된 살인청부업자들이 당시 14살이던 에드가르도 브라이언군을 살해 대상자로 잘못 알고 달리는 차량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당시 청부업자들은 마약조직의 코케인 판매 대금을 훔쳐 달아난 와일버 그레이스씨를 살해할 계획이었으나 그레이스씨의 양아들인 브라이언군이 덩치가 크고 인상착의가 비슷해 총격을 가했다는 것.
뉴욕시의회 산하 보건위원회는 족제비를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게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보건위원회는 족제비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을 금지시킨 보건국 결정을 19일 5대1의 표차로 뒤집었다.
캐더린 프레드 위원은 "족제비는 고양이보다 애완용으로 키우기에 더 적합하다"며 "보건국이 족제비가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집에서 기를 수 없다고 결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미 우주항공국(NASA)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30분만에 주파하는 비행기 실험에 돌입했다. X-43A 기로 불리는 이 비행기는 5월 태평양 상공에서 시험 비행을 하게 된다. 우주항공국은 이번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새로운 항공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X-43A 기는 12피트 길이로 최고 속력이 마하 5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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