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는 28일 시탄생 45주년을 맞아 퍼레이드 등 대대적인 잔치를 벌인다.
한인사회에서는 동양무도학교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찰리 정 팍&레크리에이션 커미셔너 부회장이 퍼레이드 오픈카에 오른다.
정 부회장은 "45년간 시가 타지역보다 훨씬 많이 발전, 그동안 한인들도 많이 이주해 왔다"며 "이 지역의 좋은 환경을 누리는 한인도 시 행사에 많이 참여, 한인들의 참여의식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183가 타운센터 드라이브에서 출발, 블룸필드 애비뉴를 따라 세리토스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끝난다.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퍼레이드에는 디즈니 채널 영화 ‘21세기의 제논 소녀’의 여배우 로렌 말트비, ‘미스 사이공’ 주연을 맡았던 에미 배이식 등이 참가한다.
또 세리토스 스포츠 컴플렉스에서는 가수 케이시 심슨의 공연, 꼭두각시놀이, 마술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기타 게임등 각종 부츠도 설치된다.
세리토스는 1956년 4월24일 데어리 밸리라는 이름으로 독립시가 되었으며 1967년 농장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시이름이 현재의 세리토스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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