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 해리 김 빅아일랜드시장이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01 한국관광교역전(Korea world Travel Fair, KOTFA)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해리 김 빅아일랜드시장은 하와이관광청 빅아일랜드관광국 죠지 애플게이트국장과 더불어 한국을 방문해 하와이, 특히 빅아일랜드 관광홍보는 물론 고 건 서울시장을 비롯한 한국내 각계 인사들과 만나 이민100주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커뮤니티를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광교역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데 매년 50여개국 5백여 관광업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관광자원 소개와 더불어 관광교역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12만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하와이관광청도 매년 한국관광교역전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9개업체 관계자들과 더불어 교역전 참가외에도 5월30일 조선호텔에서 ‘하와이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하와이 전통 레이를 걸어주며 하와이 관광붐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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