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한국내 20여우수여행사장단 하와이 방문
2003년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내 관광상품 개발 움직임이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하와이 관광청(청장:토니 베르첼라)과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 관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한국내 하와이관광시장개발을 위해 100주년기념사업회 관광분과위가 추진중인 이민백주년 관광상품개발에 적극 협조키로 합의하고 오는 6월22일 한국내 20여 우수여행사장단을 초청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다.
하와이관광청과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6월22일부터 28일까지 빅아일랜드와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우수여행사사장단들은 빅아일랜드 힐로의 알라이 공동묘역 참배및 답사를 시작으로 하와이 한인이민선조들의 독립유적지를 돌아보고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2002-2003년 서울에서 판매될 가칭 ‘하와이 이민선조의 흔적을 찾아’ 라는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하와이관광청 한 관계자는 “이달초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하와이관광오소리티에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한 바 있지만 현 싯점에서 현금지원은 어려운 분위기”임을 전하고 그러나 “앞으로 기념사업회와 더불어 하와이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5월말 한국을 방문하는 빅아일랜드 해리 김시장의 경우 한국에서 만나게 되는 각계 인사들에게 하와이관광및 이민백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적하며 김시장의 이번 한국방문을 통한 하와이 홍보효과에 기대감을 표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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