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부터 1년간 오렌지카운티에서 생겨난 일자리가 미전국 카운티중 2위를 차지, 카운티의 경제 파워를 과시했다.
연방 센서국이 3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카운티는 이 기간에 5만6,900개 일자리가 창출돼 4.5%의 고용 성장률을 기록, 미 전체 평균의 거의 2배에 가까운 눈부신 실적을 보였다. 카운티 총 일자리는 증가된 것을 포함 130만개였다.
이 당시 회사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했던 일자리는 하이텍과 재정관련 간부직이었다. 1년 사이 전문직과 하이텍 서비스 분야 4,500개, 보험은 1만2,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이 기간 비즈니스 창업은 1,400건으로 카운티내 기업은 총 7만5,000개로 불어났다.
미션비에호의 노동시장 분석가인 앤 마셜은 1998년에 카운티 사상 최대의 고용창출이 있었으며 현재는 다소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카운티는 경제 성장이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어 곳곳서 종업원 감축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다양한 산업 덕분에 그래도 하이텍 밀집지역인 샌호제보다 상황이 좋은 편이다. 지난달 실업률 2.4%가 이 상황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수 포이글맨 맨파워 매니저는 올 1·4분기에 처음으로 카운티가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카운티 비즈니스 패턴즈에 따르면 강세를 보인 분야는 건축, 재정, 보험, 교육 등이며 반면에 제조, 도매, 예술, 오락 분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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