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장재옥씨 ‘우리요리 이야기’ 인기
▶ 발간 8개월만에 6판인쇄
"한인 2세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요리의 비법을 전수하고 싶습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거주하는 장재옥(58)씨가 엄마와 딸이 함께 보는 요리책 ‘우리요리 이야기’(Vignette of Korean Cooking)를 펴냈다.
클리블랜드 한인회 주최로 20여년동안 요리강습을 해온 장씨는 "요리는 재료와 만드는 목적이 뚜렷해야하고 정성을 가득 담아야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6월 남편과 딸의 권유로 요리강습을 하면서 모아둔 레서피로 요리책을 출간했다는 장씨는 "동양식품점이나 서양식품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지방질이 적은 요리를 소개했으며 책에 쓰인 대로 요리하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기초적인 음식부터 별미음식, 계절별 음식까지 한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요리법 100가지를 상세하게 소개했으며 요리법이 한국어와 영어로 기록돼있다. 또 바쁜 직장여성을 위해 같은 소스로 10가지 이상 마른반찬 만들기와 요리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김밥 소개 등 즐거운 요리 만들기 비법도 수록돼 있다.
발간 8개월만에 6판 인쇄에 들어가는 등 1만8천여 부가 팔렸다는 ‘우리요리 이야기’는 미전역 25개의 한인서점에서 판매중이며 LA에서는 정음사와 동아서적등 한인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가격 20달러. 교회나 단체 주문시 할인된다. 문의 (216)83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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