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10대를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자 가족과 일부 주민이 경찰의 과잉대응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헌팅턴비치 경찰에 따르면 새벽 1시 검정색 옷을 입은 안토니오 살디바르(18)가 자신의 집으로부터 4블럭 떨어진 곳에 주차된 픽업트럭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경찰이 다가가자 살디바르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애시 스트릿과 사이프러스 애비뉴에 다다르자 살디바르는 픽업트럭 뒤에 웅크리고 있다가 소총으로 보이는 무기를 경찰에 겨눴다. 경찰은 총으로 여기고 그를 쏘아 숨지게 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경찰이 총격사건이 발생한 인근 주택 앞에 5세 아이가 장난감 소총을 수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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