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와이 한글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잔치를 가졌다.
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회장:손애자)는 5일 오전11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제3회 스승의 날기념 종합에술제를 개최하고 10년이상 운영 한글학교및 근속교사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임선자회장도 참석한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우수교사 시상식과 호놀룰루내 12개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해 평소 한글학교에서 배운 동요및 동화, 무용들을 선보이며 한글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전, 고인성 호놀룰루 한인문화학교 교사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지두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해외에서 자라나는 한인2세들에게 한국의 얼과 문화를 전수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외동포 자녀들의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애자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정길봉전한인학교교장,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 고가현자교장에게 한글교육에 앞장선 공로상을 수여한데 이어 한인사회학교(31년)와 힐로한글학교(22년), 사모아 한글학교(22년), 안디옥 침례교부설 한글학교(10년)등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안디옥침례교 우매리교장이 10년근속교사상을 수상했고 조윤옥,김혜경씨를 포함한 16명의 교사들이 우수교사상을 수상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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