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A 보험사가 지난해 4천9백만달러 운영적자를 냄에 따라 올해 일부 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알라모아나호텔에서 열린 63차 연례회원사 모임에서 HMSA사는 최근 “지난해 운영적자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의료비및 약값 상승등으로 올해 일부 의료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100명미만의 그룹보험 가입자들에게 조만간 보험료 조정 통지가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투자로 인한 수익금으로 일부 적자액을 보완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상폭은 11%내외선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HMSA사는 9년간 연속 운영 흑자를 보이다 3년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흑자를 기록했던 96년과 98에는 회원사들에게 흑자액에 대한 보험료를 환불하기도 했다.
그러나 HMSA사는 98년 3천7백만달러, 99년에는 1천8백만달러 적자를 내더니 지난해에는 4천9백만달러 손실을 기록해 수익의 4.4% 운영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비해 지난해 HMSA사의 투자순익은 6천6백만달러로1999년에는 5천7백만달러, 98년에는 5천4백만달러 투자 순익을 올린것과 비교된다.
HMSA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18-20%선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하와이도 예외는 될 수없다”고 전하고 특히 “하와이는 고령인구 비중이 타주보다 높아 보험료 청구 집행에 대한 국가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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