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최대의 일식부페 프랜차이스로 성장한 토다이(대표 김형민)사가 미 전국경영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곧 해외에도 점포를 두기로 하는 등 본격 확장경영에 들어갔다.
올해 열기로 한 프랜차이스만 모두 5개소로 올 연말까지 현재 토다이 프랜차이스는 19개로 늘어난다. 실리콘밸리 큐퍼티노에 5월, 텍사스주 달라스에 8월, 워싱톤주 시애틀에 9월, 플로리다주 탐파에 10월, 애리조나 피닉스에는 12월에 진출하기로 했다.
토다이 김형민회장은 "주류사회에 토다이 이름이 알려지면서 타지역에서도 투자·유치문의가 많다"며 "특히 라스베가스나 뉴욕등 아직 프랜차이스가 없는 지역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이곳에도 진출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토다이측은 홍콩, 서울등에 프랜차이스를 개설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첫 번째 해외 체인은 홍콩이 될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일식 가족식당을 표방하고 잇는 토다이의 성공요인은 여럿이 힘을 합쳐 파트너십을 형성, 기업을 알리고 투자유치에 성공한데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연간매출 목표는 8,300만달러이고 직영점과 프랜차이즈 점을 합쳐 종업원은 모두 1,57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참여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다이는 11일 큐퍼티노(Valco Fashion Park, 10123 N. Wolfe Road)에 15호점을 오픈했다. 김형민 회장은 이날 개점식 인사말을 통해 "북가주에서 콩코드, 플레전튼, 샌호세등에 이어 큐퍼티노에 4번째 프랜차이즈를 열게 되었다"며 "북가주는 특히 미 전국 프랜차이즈 확장의 중요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다이는 내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 2개, 프레몬트에 1개등 북가주에 추가로 3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북가주 지역은 지난 3년동안 매출이 크게 신장됐으며 금년연말까지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