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기동안 매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생각해 나름대로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이민백주년기념사업 25만달러 지원요청안이 교사파업으로 인한 예산삭감 위기속에서도 주의회에서 무난히 통과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9일 오후5시30분 성 앤드류성당 코트야드에서 열린 한인1.5세 실비아 룩주하원부의장의 정치기금 마련 행사장은 룩의원을 지지하는 지역주민들과 메이지 히로노부지사를 비롯한 정치계 인사들로 붐볐다.
주하원부의장으로서 올해 첫 회기를 마감한 실비아 룩의원은 여느때보다 여유있는 표정으로 모금 행사장을 찾는 지지자들을 맞았다.
“조만간 주지사사무실에서 주상하 양원을 통과한 25만달러 한인이민백주년 지원예산안에 대해 주지사가 최종 서명하게 될것입니다. 다음 회기에서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약값 조정문제와 아직도 불안정한 주내 교육시스팀 보완을 위해 중점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언제나 뒤에서 말없이 저를 도와주고 있는 한인 지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는 실비아 룩의원은 지난해 보다 더 유창해진 한국말로 이날 모금행사에 참석한 한인들과 인삿말을 나누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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