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사용이 연방우정국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사용은 보편화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이메일사용의 급증으로 인해 연방우체국 수익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것.
결국 연방우체국에서는 재정감축을 위해 토요일 근무를 폐지하고 우편료를 인상하는 안등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연방의회에서도 30여년만에 처음으로, 지난 2년간 2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연방우정국의 재정상황등에 대한 정밀검토에 들어갈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회에서는 부시대통령이 연방우정국을 민영화하는 캠페인에 참가해 줄것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공사형태인 연방우정국의 지분을 주식시장에 내놓고 우정국을 완전민영화하는 안등이 의회에서 거론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우정국은 이메일, 온라인 뱅킹, 인터넷 상거래 활성화로 인해 1종우편물(퍼스트 클래스 메일)수익이 급감했는데, 우정국 전체수익의 62%를 1종 우편물이 차지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연방우정국의 수석부회장 ‘데보라 K 윌하이트’는 “21세기 최첨단 기술때문에 226년 역사의 연방우체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이번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방법을 찾지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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