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이세종 전회장), 27대(김석주 회장) 뉴욕한인회는 14일 오후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업무 인수인계식을 가졌다.
26대 한인회는 99년 5월1일∼2001년 4월25일의 결산 내역(사무국 수입 30만7,434달러70센트, 지출 30만3,318달러85센트)과 한인회관 수입 지출 내역 등을 제27대 인수인계위원회(위원장 박두현 부회장)와 검토한 뒤 사무국 잔액 4,115달러83센트 및 회관잔액 1,125달러68센트(2001년 4월30일 현재)를 각각 27대에 넘겨주었다.
이어 26대 이세종 전회장, 윤용상 전수석부회장과 27대 김석주 회장, 박두현 부회장 등은 이날 오후 3시 인수인계서에 공식 서명하고 인수인계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또 26대가 시작, 27대가 계속 추진키로 잠정 합의한 한인회관 컴뮤니티센터 전환사업과 관련, 오는 5월30일까지 26대와 함께 검토해 공식 매듭짓기로 했다.
인수인계식에 이어 27대 김 회장과 김 수석부회장은 노인복지담당 부회장직을 신설, 유권자 등록 및 정치력 신장운동을 담당토록 하고 회비납부 및 수익사업을 위해 코리안카드 부활 적극 검토, 뉴욕한인회 월간회보 발간, 한인회 41주년 기념 기금모금 골프대회, 이민 100주년 기념 솔리스트 앙상블 초청공연 계획 등을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6월5일 첫 이사회를 소집할 방침이며 이사 위촉은 5월말, 집행부 임원구성은 첫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발표할 계획이다.
<신용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