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지역에 전기 검침원을 가장한 강도와 노상강도사건이 빈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들어 시북부 모건팍지역등에서 컴애드사의 검침원을 사칭한 2인조 강도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범들은 주로 연장자가 살고 있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전기검침을 나왔다고 속여 주인이 문을 열어주면 집안으로 침입,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로 20대와 50대로 추정되며 캐주얼 복장을 한 범인들을 찾고 있는데 지금까지 피해자만 3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컴애드사의 검침원은 회사 로고가 박힌 복장과 신분증을 부착하고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며 만약 강도를 당했더라도 범인들이 타고 온 차량번호를 기억해 신고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시카고시 남부 115가와 125가등지에서도 최근 2주사이 여러건의 무장 노상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특별히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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