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북가주의 날씨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기료 차등인상으로 인해 냉방비를 줄이려는 주민들은 찜통속에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베이지역 날씨는 금요일인 18일부터 점차 더워지기 시작해 일요일인 20일에는 일부 지역이 90도까지 오르는 여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날씨는 캘리포니아 북서쪽 해상과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머물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때문으로 이로 인해 주말과 다음주 초까지 계속해서 화창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주말 베이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64도에서 90도, 최저기온은 50도에서 5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같은 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콩코드나 플레젠튼, 산호세등 더위가 심한 지역에서는 대형 오븐사용을 자제하는등 전기 절약의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고 얼음제품의 지나친 섭취로 인해 배탈이 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의료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홍 남기자> namh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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