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임기가 시작되는 제10기 상항지역평통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명단이 확정되었다.
주상항총영사관은 16일 제10기 평통자문위원 명단 104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천을 통해 기존 평통위원중 50% 이상이 탈락했으며 연임된 위원은 45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10기 평통위원중 신임위원은 59명(57%)으로 대폭 교체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대로 반이상의 위원이 새로 추천되었다.
총영사관은 이번 자문위원 추천작업중 지역별 인구비례를 감안해 위원수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9기의 경우 산호세 지역의 한인들이 인구수에 비해 소수만이 추천되어 잡음이 인바 있다.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의 직능별 구성은 각 한인단체 임원 30%, 전문직(경제, 문화, 교육, 과학등) 및 언론계 27%, 여성계 11%, 재외동포 1.5세-3세 9%, 주류사회, 동포사회 지도급 인상 23%등이다.
이번 후보자선출과 관련 총영사관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동포사회의 여론을 중립적으로 수렴하기 위하여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동 위원회는 기본원칙을 결정하고 후보자 전원에 대한 개별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원 추천을 위해 만들어진 추천위원회는 총영사(위원장) 및 총영사관 관계직원, 평통협의회장, 평통상임위원(전임회장), 각 지역 한인회장등으로 구성했다.
추천위원회는 "연임위원 선발에는 장기연임여부와 평통회의 참석등 활동실적, 회비납부 실적외에 동포사회 일반에 대한 기여도와 개인의 평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세대교체 차원에서 고사하는 경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였다"고 밝혔다.
또 신임위원은 평통협의회, 한인회의 추천과 총영사관 자료를 종합, 광범위한 1차 명단을 작성하여 심사의 기초로 삼았다.
이번에 추천된 명단은 본국 사무처로 보내져 최종명단이 확정된다.
<홍 남기자> namho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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