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리커스토어 업주들이 가짜 신분증 확인으로 인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카파훌루에 소재한 한인리커스토어 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인지 식별하지 못한 책임’등을 이유로 2천달러의 벌금을 받게 된 사실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 표명이 알려지면서 한인리커스토어 업주들 사이에 언제 미성년자가 가짜 신분증을 들고와서 ‘술을 달라’고 요구할지 알수 없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신분증을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퍼져나가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와이파후 미니마트의 이순옥씨는 “얼마전 신문기사를 보고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어떤 때는 진짜와 거의 다름없는 신분증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신경을 써서 신분증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언.
이런 경우는 이순옥씨외에 다른 리커업주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술뿐만 아니라 담배도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면 안되기 때문에 요즘 부쩍 신분증 검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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