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치솟는 학비 걱정이 태산이다. 명문 사립대에서 입학 허가서가 와도 자녀가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 쪽을 선택해 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부모들도 많다. 자녀의 대학학비 조달 요령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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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학금도 알아본다.학교 당국에서 오는 학비조달은 대부분 연방, 주, 대학 자체에서 주는 장학금이나 보조액이다. 그러나 동창회 및 자선단체, 취미 동호인등 다양한 단체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액수는 적지만 여러 개 모으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400달러만 내면 몇가지 장학금은 개런티하고 받아주겠다는 사설기관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는 www.fastweb.com, www.mapping-your-future.org, www.wiredscholar.co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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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먼트 플랜도 고려해 본다.등록할 때 일부를 내고 매월 얼마씩을 분할해서 내는 페이먼트 시스템을 대부분의 대학들이 허용하고 있다. 학교 당국에서 약간의 이자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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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청을 요구할 수 있다.학비 보조액수가 형편에 비해 너무 적거나 혹은 지난해보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면 학교 당국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학교 당국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보조액수를 정하기 때문에 그동안 실직, 가족사망, 이혼, 병원비용 등으로 경제사정이 나빠졌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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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세운다.등록금, 책값 등은 고정적이지만 방값, 여행경비 등은 줄일 수 있다. 기숙사보다 집에서 통학할 수 있다면 그것도 고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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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융자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다. 학생융자의 이자는 9%를 넘지 못하도록 정부가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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