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하와이주내 학생당 평균 지출액이 미전국 평균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9-2000년 하와이주에서 학생 한명을 위해 지출한 평균 경비는 6천6백57달러로 미전국 평균에 비해 400달러가 적은 액수로 전국 24위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주교육국은 내년 회기동안 하와이 공립교육을 위한 새로운 재원을 찾기위한 방안 모색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의회는 향후 2년간 30억달러 교육예산을 승인해 첫해 1억7천2백만달러 교육국 예산을 증액한 바있다. 그러나 주교육국 레이마휴교육감은 하와이 공립교는 주정부가 유일한 예산지원 창구인데 비해 타주는 시내 공립교 예산의 많은 부분이 시정부 지역사회 부동산세 수익에 근거해 지원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내공립학교 지원금 확보 창구 다변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주교육국은 최근 시민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와이 주민들은 교육예산 증액을 위해서라면 소폭의 일반소비세 인상을 기꺼이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향후 주정부와 교육지원 창구 다변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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