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PS 219 킨더가든에 재학중인 이도희(6)양이 모녀의 행복한 모습을 그린 ‘엄마와 나’가 올해 뉴욕한국일보 어린이 미술대회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지난 12일 50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5회 어린이 미술대회에서는 대상의 이양을 비롯, 유년부(Pre-K), 킨더가든(K)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금·은·동상과 특선, 입선 등 총 295명의 입상자가 결정됐다.
17일 실시된 심사에서 서양화가 이일·조숙진씨와 동양화가 김현숙씨는 어린이다운 순수한 표현과 구도, 창의력, 색상과 재료 사용 및 주제표현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도희양은 모녀의 모습을 순수하게 표현하고 또 대담한 구성, 시원한 표현과 독특한 색감 선택으로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숙진 심사위원은 "따뜻한 모녀의 감정이 잘 표현됐으며 어린이다운 솔직한 표현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심사위원들은 "저학년 중에서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이 표현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26일 오전 11시 플러싱 YWCA강당에서 거행된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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