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 골퍼 미쉘 위(11, 푸나후학교 6년)양이 제51회 제니 K.윌슨 인비테이셔널 아마츄어 골프대회에서 대회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다. 18일부터 3일간 미드 퍼시픽컨츄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쉘 위양은 합계 220타를 쳐 지난해 챔피언으로 올해 2등을 차지한 바비 코키를 9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올해초 골프채널을 통해 타이거 우즈에 버금가는 천부적 골프 자질을 타고난 미국내 꿈나무 골퍼로 소개된 바있는 미쉘 위선수는 이번 대회에 부친을 캐디로 기용(위병욱, 하와이대학교 관광경영학교수)해 출전했는데 11살이란 나이에 걸맞지 않는 수준높은 경기를 펼쳐 참가 선수및 주내 골프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5피트9인치의 훤칠한 키에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자랑하는 위선수는 20일 트리플보기와 보기 두개, 버디 한 개를 더하며 대회사상 4번째 낮은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치고 위선수는 “US오픈에서 우승한 것처럼 정말 기분이 좋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나 김선수는 242타를 쳐 9위에 머물렸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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