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진실(53)씨의 개인전이 6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워싱턴D.C의‘갤러리 오쿠다 인터내셔날’(3112 M St, N.W)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씨의 11회 개인전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처음 갖는 것.
그는 "나의 숲(My forest)"을 주제로 한 자연의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실크 로드"“Saint of Silence"“The God Earth"“자카란다"등의 근작(近作), 30여점을 선보인다.
김씨는“대자연속 거친 황야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생명체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관심을 화폭에 담아 생명을 표현하고자 애쓴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은 캘리포니아 사막의 거친황야에 서 있는 사이캐모어 나무, 선인장, 마른 나뭇잎, 바위, 거친 바람, 강렬한 태양 등을 소재로 한 풍경화가 대부분이다.
그는“나는 자연의 한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자연이 나의 전부라는 마음의 풍요속에 무한정한 나의 내면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 나갈 것"이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그는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 졸업후 77년 도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 스페인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국전에서 5차례나 입상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6월15일(금) 저녁 6시-8시.
▲문의(202)625-1054 또는 웹 사이트 www.jinsilkim.net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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