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한국과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정부 및 비영리단체가 실시하는 한미 예술교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국무부 교육 및 문화관계국은 21일자 연방관보(V.66, N.98)에서 미국과 외국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국제창작예술교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며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할 단체, 또는 정부기관의 계획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의 ‘예술공연 기획자’가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또는 홍콩의 유관단체로부터 기획방식 등을 배우고 또 상대국가 기획자가 미국의 제도와 운영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계획과 지원 해당기관 및 단체, 지원금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총 27만달러 상당이 책정된 국무부 지원 프로그램은 미국 기획팀이 대상국가를 방문하거나상대국가 관계자들에게 교환방문 비자(J-1)를 발급, 관련 워크숍 등에 참가토록 하는 등 교환국가에서 각각 예술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무부는 오는 6월21일 오후 5시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목적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할 기관 및 단체들에게 9월부터 각각 4만5,000∼9만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는 인터넷 http//exchanges.state.gov/education/rfps 전화 202-619-4779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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