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선행지수 7개월째 하락 관광업계도 근심 분위기 확산
최근 하와이의 각종 경제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와이 경제권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근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4일자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가 1면 머릿기사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와이의 관광업계 고위관계자들은 올해를 ‘가장 힘든 해’로 예상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특히 하와이의 향후 경기를 예측할수 있는 경기선행지수가 7개월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근심분위기는 하와이 경제를 떠받치는 양대축이라고 할수 있는 본토 경기의 침체현상과 일본경기의 침체현상에서 비롯되고 있다.최근 PKF하와이사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 하와이의 호텔객실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하락추세를 나타냈는데 비록 하락폭은 적지만 줄곧 상승세를 보여오던 점유율이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는 것이다.
본토 관광객들이 멕시코나 카리브해 연안 관광지로 휴가를 가는 추세가 늘고있는 것도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우려하게 만들고 있는 요소로 알려졌다.
또 올 1/4분기 하와이의 기존주택 및 콘도미니엄 거래량도 통상적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하와이경제관광개발국(DBEDT)의 세이지 나야 국장은 ‘본토경제의 영향과 일본경제의 불확실성이 하와이 경기선행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그러나 하와이 자체 경제평가요소인 건축허가가치 총액이나 평균근로시간등은 늘어난 것은 그중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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