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에서 대규모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홍수피해와 강화된 안전규정때문에 빅아일랜드에서는 교량공사가 한창 진행중인데, 17개 교량중 9개 교량에 대한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8개 교량에 대한 보수공사도 오는 6월과 12월사이에 입찰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량보수공사로 인해 책정된 예산은 1억1천7백만달러에 달한다.
주 교통국의 ‘메리언 칼리’ 대변인은 “빅아일랜드의 대다수 교량들이 50년 이상된 교량들”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교량들이 이미 수명을 다했으며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하기가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칼리 대변인은 이번에 진행되는 17개 교량 보수공사중 ‘파아우아우 스트림 브릿지’, ‘키아이아 브릿지’, ‘카알라알라&마카카푸 브릿지’등 3개교량은 완전교체될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완전교체되는 3개교량은 지난해 11월에 힐로와 푸나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는데, 당시 홍수로 약 1천9백만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칼리 대변인은 “3개교량을 제외한 나머지 교량들은 지진에 견딜수 있는 내구성 강화공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칼리 대변인은 “주교통국에서는 지난 15년동안 교량 안전도 검사 및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히면서 “매년 평균 6개의 교량공사를 해왔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교량공사가 진행될뿐”이라고 말해, 이번 보수공사가 일과성이 아닌 주교통국의 주요 프로젝트중 하나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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