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감사원 ‘마리온 히가’는 지난 18일, 매디컬 보조 프로그램과 퀘스트 매디컬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결과를 밝히면서 주정부가 추가로 수백만달러의 예산을 낭비하게 될수도 있다고 경고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히가 감사관은 주정부가 빈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매디컬 보조 프로그램과 퀘스트 매디컬 프로그램에 대한 관리가 허술해 미자격자들도 가입할수 있는 요지가 충분하다고 밝히면서 주정부에서 수백만달러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을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히가 감사관은 주 매디케이드 서비스 프로그램 요금 시스템에 에러가 발생해 7백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것으로 밝혀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매디케이드 서비스 프로그램은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빈민자로서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 한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돼있다.
감사팀에서는 무작위로 25건을 추출해 자격요건 감사를 실시했는데 그결과, 8건의 경우에만 자격인정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완비했을뿐 나머지 17건은 불충분한 서류들만 가지고도 프로그램혜택이 주어진 경우로 밝혀졌다.
또한 요금체계에서도 이상이 발견됐는데, 감사팀의 보고에 의하면 무작위로 추출한 50건의 의료청구건과 관련해서 30%정도의 에러가 발견된것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의료비지출이 막대한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HMSA와 계약을 맺고 의료청구건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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