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연휴를 맞이해도 즐길수 있는것이 마땅치 않을 경우가 많다. 여행을 가기는 시간이나 재정문제가 있어 힘들고, 대부분의 가정이 쇼핑센터를 찾거나 바닷가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동안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제 50회 스테이트 페어 카니발(사진)이 열리면서, 카니발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카니발에서는 피겨스케이팅 팀이 초청돼, 라스베가스에서나 볼수있는 환상적인 피겨스케이팅 쇼를 선보였으며, 수영 다이빙팀이 펼치는 목숨을 건 고공다이빙 묘기가 펼쳐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스테이트 페어 카니발은 내달17일까지 주말에만 개장하는데, 금요일에는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정오부터 자정까지 개장한다.

<정진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