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합니다. 호기심도 많고 제가 맡은 일 앞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성격입니다. 올해들어 주내 호텔업계 경기가 좋지않은 시점에 부임해 솔직히 심적 부담은 크지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저에게 주어지는 또다른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총지배인으로서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인운영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신임총지배인 허정권(50)이사를 만나 보았다.
허총지배인은 197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한진그룹기획조정실로 발탁되어 그룹사가 필요로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무리없이 소화해 낸 ‘전천후 맨’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항공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옴니호텔 업무에 관여하며 호텔비즈니스에 새롭게 눈을 뜨기시작 했다는 허총지배인은 그러나 비즈니스호텔과는 성격이 다른 세계유명 휴양지 하와이에 위치한 한인운영 리조트호텔 총지배인으로서 그의 포부는 남다르다.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 국적있는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한인운영호텔로 키워가고 싶다”는 것인데 그의 활달한 성격과 더불어 앞으로 리조트호텔이 이민백년을 준비하는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의 사랑방으로 자리해 나갈것을 기대해 본다.
울산이 고향인 허총지배인은 가족으로 부인 김승희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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