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실종 6년만에 유골로 발견돼 당국이 연고자를 찾고 있다.
당국이 연고자를 찾고 있는 당사자는 김문자씨(여.생년월일; 1959년7월7일생)로 94년도 당시 김씨는 카네오헤 지역에서 거주하던중 함께 동거하던 남성에 의해 실종신고 리스트에 올랐었다.
그뒤 김문자씨의 종적은 묘연해져 있던 상태인데 지난해 3월 오아후섬 북서쪽인 모쿨레이아 인근의 ‘카네아포인트’ 산악지역에서 김씨의 유골이 발견된 것이다.
김씨의 유골은 이 지역에서 사냥을 하던 사냥꾼에 의해 발견되어 신고되었는데 유골을 감식한 호놀룰루 의학검시소(Dept of Medical Examiner)에서는 당시 김문자 여인이 외부의 구타나 반항한 흔적등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자살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문자씨의 유골이 발견된 장소에서는 김씨의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과, 아는 사람들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등이 적혀있는 수첩도 함께 함께 발견되었으나 이미 7년전의 연락처여서인지 김씨의 연고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김문자씨의 연고자나 김씨의 연고자를 알고 있는 한인들은 (808)527-6777로 전화를 걸어 ‘짐 아우니노’나 ‘수잔 시우’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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