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회장 여창동)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청소년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 웅변대회에는 1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자랑스런 한국인, 나의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는 하나, 세계를 향한 한국인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도록 한 이번 웅변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인으로서의 기상과 긍지를 잃지 않은 씩씩한 모습을 힘찬 웅변으로 뿜어내 참석한 동포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학생들이 비록 명확하지 않은 발음이지만 한마디 한마디에 힘을 실어 배달민족의 기상을 두손 높이들며 외칠때마다 참석한 동포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을 해 출전자와 관람자가 태극기안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대회의 대상은 초중등부(5학년)의 이정우군이 차지했으며, 초중등부 1등은 최지영(8학년), 2등은 김정후(5학년), 3등은 홍정우(6학년)에게 돌아갔고 고등대학부 1등은 김영은(9학년), 2등은 이선(10학년)이 차지했다.장려상은 이유진(4학년)과 애나 잔 선(8학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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