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내 성폭행 사례가 크게 증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경찰국과 전국교육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 성폭행 사건은 지난해보다 13% 증가, 재학생 10만명중 37명이 성폭행을 당했다.
2000~2001 학년동안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354건으로 지난해보다 40건이 증가했다. 이중 281건은 3급 이상의 성폭행으로 판정됐다.
특히 성폭행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은 중학 7~8학년생(JH)이며 이어 고등학생(HS), 중학4~6년생(IS), 초등학생(Elementary)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폭행은 JH에서 94건, HS에서 86건, IS에서 73건, 초등학교 72건, 특별학교에서 29건이 각각 발생했다.
강간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학년은 고등학교(3건)이며 성폭행(Sodomy)은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성폭행 발생률은 로스앤젤레스주의 유니파이드학군 보다 2배 많은 수치이며 미 평균 학교내 성폭행 사건보다 무려 4배, 전국 도시 평균보다 2배가 높다.
학교내에서 발생하는 성폭행 사건은 강간, 성추행, 집단 성학대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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