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이 운영하는 마사지 팔러에서 한인 3명을 포함한 5명의 여성이 매춘혐의 등으로 체포, 기소됐다.
뉴저지 클립턴 경찰은 3일 수사·마약수사반이 지난달 31일 클립턴 브라이톤 로드 선상의 요코하마 테라피 마사지 업소에서 한인 문모(45 .여)씨와 리지필드와 플러싱에 거주하는 35세와 47세의 중국계 여성 등 3명을 매춘 혐의로, 이 업소 업주인 노스 알링턴 거주 한인 박모(43. 여)씨를 매춘을 제공한 혐의로 각각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카를 조클렌인 경사는 또 "클립턴 애비뉴 소재 칼라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한인 이모(여)씨도 매춘 혐의로 체포했고 요코하마 업소에서 경리장부와 종업원 고용기록, 현금 2,000달러 등 관련 자료 일체를 압수했다"며 "칼라 마사지는 업주가 행방을 감춰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클립턴 경찰은 지난 10년여 동안 지역내 매춘행위를 해온 20~30곳의 마사지 팔러를 적발, 관련자를 기소하고 업소를 폐쇄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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