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를 방문중인 심대평 충청남도 지사는 2일 오전 8시부터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힐튼호텔에서 단체장 40여명을 초청, 조찬모임을 갖고 북가주 한인들에게 충남발전 협력을 요청했다.
심지사는 지난 23일부터 남미와 미국을 방문해 투자유치등 활동을 벌인 내용을 밝히고 외국의 충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 및 내년의 국제 꽃 박람회에 대한 홍보를 했다.
심지사는 "여러분들이 해외 현지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고 있어 지켜보는 우리도 보람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인사회 본래의 뿌리를 잘 가꾸어 가는일에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지사는 이날 충청남도와 북가주간의 발전을 위해 일한 공로로 김근태 평통회장과 변광수 전 한인회장에게 또 지난해 한국학교 학생들의 충남 방문을 주선한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심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중미와 미국 순방길에 나서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심지사는 또 뉴욕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행사에 참석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랜드 마크사등 충남에 투자의향을 갖고 있는 회사와 협의를 가졌다.
특히 1일 오클랜드에서 모건 스탠리사와 상담을 통해 천안 온천 관광지 조성등 주요개발 12개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심지사 일행은 2일 상항지역한인회를 방문해 활동과 한국의날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종문 엠벡스 회장과 만나 천안 산업기술단지 조성계획 및 아산 테크노파크, 도내벤처기업현황을 설명했다.
심지사 일행은 4일 오후 12시 30분 대한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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