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사에서 ‘일리카이’와 ‘힐튼하와이언 빌리지’사이의 ‘드웨이레인’상에 350푸트 높이의 타워를 건립하기로 하는등 와이키키 지역의 고층빌딩 신축과 개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지역 주민들은 이미 과밀집현상을 보이고 있는 와이키키 지역에 고층건물을 신축하거나 확장공사를 진행할 경우 교통정체현상이 더욱 심각해질것이며 범죄율도 높아질수 있다며 강력반발하고 있는것.
일리카이 호텔 콘도미니엄에서 거주하는 ‘딕 스테펜슨’은 "건물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만 평균 10분이 걸린다"면서 "만약 이지역에 대형건물들이 새롭게 들어서거나 기존건물들의 층수를 높이는 확장공사가 계속 진행된다면 와이키키 지역은 교통은 마비가 될것이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특히 힐튼 호텔사가 계획하고 있는 350푸트 높이의 타워는. 와이키키안 호텔과 타히티안 라나이 레스토랑등이 들어서 있어 이미 과밀집현상이 극에 달한 ‘드웨이 라인’상의 1.9에이커 규모의 좁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라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심한것.
그러나 힐튼 호텔사측에서는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할 계획이라 사태의 원만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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