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어팩스 카운티 "피해 한인 전체의 5%"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의 바깥출입이 잦아짐에 따라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범죄예방지침을 발표했다.
5일 낮 메이슨 지구 경찰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강력범죄반의 빌 스월트워트(Bill Swart wout)형사는“강도범죄는 낮 2시부터 밤 10시 사이 상가밀집지역과 주차장, 출퇴근시 외진 곳 등에서 주로 빈발하고 있다"며 경찰은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피해의 최소화와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범죄예방 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카운티 경찰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5개월간 카운티내에서 발생한 전체 강도사건 피해자의 5%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25%는 히스패닉계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히스패닉과 한인 커뮤니티 언론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는 토마스 맨저 카운티 경찰국장의 지침에 따라 마련된 것.
조디 도날슨 경찰관은 "인구센서스 결과 카운티내에 한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한인사회만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세미나와 간담회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703)246-7800 훼어팩스 카운티 강도 전담반.
강도범죄 예방 가이드△강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공의 장소-샤핑센터, 공공장소, ATM(현금인출기) 설치장소에서 누가 지켜보고 있나 주위를 살필 것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지 말 것 ▲샤핑 센터 계산대나 타인이 보는데서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있는 것을 보이지 말 것 ▲차에 타기전 또는 집에 들어가기전 열쇠가 준비되도록 할 것 ▲범죄발생 또는 미수일 경우도 반드시 신고할 것 ▲음주량을 줄일 것 등이다.
△주차시에는 ▲밝은 곳, 잘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울 것 ▲혼자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 것(특히 어두워진 후조심할 것)▲외진 곳을 걸어가지 말 것 ▲빌딩 뒷편이나 외진 통로, 관목(灌木)이 우거진 길을 피할 것.
△갑자기 낯선 이가 나타나 앞을 가로막고 금품을 요구할때는 ▲범죄자의 요구에 순응할 것(잘못 반항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침착히 범죄자의 인상착의, 무기의 종류, 범죄차량 번호등을 머리속에 기억하도록 할 것 ▲범인이 사라진 후 즉각적으로 911에 신고할 것.
△카재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승차하기전 반드시 차 주위를 한번 둘러볼 것 ▲차 열쇠를 미리 준비해 즉시 차에 탈수 있도록 할 것 ▲차에 타기전 실내를 한번 들여다 볼 것 ▲차에 탄 즉시 차문을 잠글 것 ▲낯선이가 접근할 경우 어떤 경우라도 문을 열지 말 것 ▲만약 무장강도가 차를 탈취하려고 할 경우 순응하고 신속히 차에서 빠져 나와 신고할 것.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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