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찬양집회가 열려 오랜만에 한인 부모와 자녀들이 한자리에 같이했다.
지난 주말 빌립보교회, 한빛지구촌교회,워싱턴한인장로교회 등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에서 열린 ‘싱스피레이션’ 찬양집회는 부모 세대와 영어권 2세가 찬양으로 하나되는 화목의 자리가 됐다.
찬양선교단체 ‘예수찬양모임’주최로 2일 저녁 빌립보교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한인청소년들과 부모들은 영어와 한국어로된 스크린 자막을 보면서 한 목소리로 찬양했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다.
찬양을 인도한 강유준 전도사는 마태복음 14장 19절 말씀을인용, "예수는 작은 것으로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셨다"며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것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휴스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예수찬양모임(대표 하조용 선교사)’은 워싱턴 지역을 포함 미국내 9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각 도시와 한국에 서 찬양선교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복음과 훈련, 봉사, 선교 등을 목표로 찬양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예수찬양모임’은 또 4년전부터 영어권을 위한 활동을 강화, 2세를 끌어안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디네이터 케이 최씨는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많다"며 "찬양 밴드가 15살의 학생부터 30살의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것처럼 찬양 모임은 세대의 구분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수찬양모임’은 뉴욕에서도 찬양 집회를 인도하며 7월에는 한국을 한달간 방문한다.
한편 ‘예수찬양모임’이 주최하는 찬양 사역 캠프가 한어권과 영어권으로 각각 나뉘어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다.
한국어 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며 등록비는 30일까지는 150달러, 7월20일까지는 170달러. 교회 찬양팀이나 찬양인도자, 전문 사역자, 열린 예배 인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권 캠프는 8월1일부터 4일까지며 30일까지 등록하면 120달러, 7월20일까지는 140달러이다.
▲문의:한국어 캠프(832)72 2-7475, 영어 캠프(713)922-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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