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90년대말부터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90년대에 미국에서 가장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보인것으로 밝혀져 주민들이 그동안 피부로 느꼈던 하와이 불황이 심각했던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올해 하와이경기성장률은 전국평균을 상회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하와이 경기가 10년 장기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상공부에서는 지난 4일 90년대 하와이 경제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상공부 경제분석팀에서는 아리조나주와 네바다주가 건축경기 활황과 첨단분야 산업의 비약적 발전, 전체적인 상거래 활성화등으로 인해 매년 7%이상의 경기성장률을 보이며 미국경기성장을 주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와이는 전국 50개주에서 유일하게 경기하락세를 기록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이기간동안 하와이는 일본 거품경제의 영향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부동산값이 하락하고 건축경기가 얼어붙는등 심한 타격을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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