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무키고교 졸업반 루스 안원 마일즈(18)양이 제2회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고교졸업평점 3.75로 올해 카이무키고교 우수 졸업생으로 선발된 마일즈양은 공부는 물론 연극과 체육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봉사 경력을 가진 팔방미인 학생으로 장차 사우스 오레곤대학에 진학해 무대교육을 전공할 예정이다.
한인양로원과 한인기독교회등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있는 마일즈양은 자신에게 다양한 재능을 선사한 하나님께 언제나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2살때 한국과 중국 선교여행길에서 만난 고아원 아이들의 눈망울을 지금도 잊지않고 있다는 마일즈양은 앞으로 한국어를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은 장차 하와이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 기둥역할을 할 인재를 발굴,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매월(7,8월은 제외) 고교재학생을 상대로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민석(맥킨리고교)군에 이어 6월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루스 마일즈양도 본사가 각계에서 위촉한 5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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