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아후섬에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져 국립기상대 하와이지부가 홍수경보령을 긴급 발동했다.
이날 오후부터 오아후 일원에는 갑자기 천둥 번개가 몰아치면서 폭우가 쏟아져 전기가 갑자기 단전되는가 하면 프리웨이에서도 차량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는등 소동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H-2 프리웨이는 이날 오후 한때 도로 자체가 폐쇄되기도했었다.
국립기상대측은 이날 홍수경보령을 발동하면서 천둥번개는 7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립기상대의 헤프너 통보관은 7일까지 비도 간헐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여름시즌에 드문 이러한 천둥번개 현상은 오아후섬에 깔린 저기압때문에 빚어진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갑자기 쏟아져내린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호놀룰루 중심부의 워드센터 주변등지로 파우오아에서 워드 애비뉴에 이르는 일대의 7천여 가구가 일시적으로 정전이 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특히 이날 폭우와 천둥번개와 폭우가 오후에 발생하는 바람에 퇴근길 팔리하이웨이나 H-1, H-2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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