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오아후의 부동산 경기는 콘도거래가 활기를 띤 반면 주택거래는 다소 침체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가 4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콘도미니엄은 4백채가 거래됐고 단독주택은 272채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콘도미니엄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주택거래는 뚝 떨어진 수준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난 5월 오아후의 거래건수는 304건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272건으로 상당수 하락했으며 콘도미니엄 거래건수는 지난해 5월 417건에서 올해 5월에는 400건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중간거래 가격도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지난해 5월에 29만달러에서 올해 5월에는 28만9천500달러로 떨어졌으나 콘도미니엄의 경우에는 지난해 5월에는 12만달러에서 13만4천달러로 올라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부동산 거래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나아진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5월까지 오아후의 단독주택 거래건수는 1천30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콘도미니엄은 1천716채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의 단독주택 거래건수 1천203채와 콘도미니엄 거래건수 1천559채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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